start-up 노마쏘울 2017. 11. 8. 06:58
회사 하나 제대로 다니기 어려운 요즘 N개의 직업을 갖는다는 건 어떤 걸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먹고사는 인생, 내 스스로 직업을 만드는 주도적인 노마딕 라이프. 이게 바로 제가 지향하는 삶이고, 오늘 당장 극적이진 않더라도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우연히 중앙일보 퓨처앤잡 기사를 통해 '구닥' 스타트업 '스크루바' 대표님이 이런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스크랩해왔어요. '구닥'이란 앱을 써 보진 않았지만, 네x버 웹툰 '가x스전자'에 나올 정도로 히트친 앱이란 것 정도는 알고 있어요. (즐겨봄) 아무리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하는 시대라 해도, 이렇게 '즐길 줄 아는' 감성이란 건 사람으로부터만 나올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러기 때문에 더욱 더 'Job'으로써 일하는게 아니라..
start-up 노마쏘울 2017. 10. 1. 14:25
창업, 경영에 관심이 많다보니 흘러 흘러 가입하게 된 여성벤처협회. 정확하게는 벤처협회 산하조직인 청년미래성장위원회에 가입. (이름이 길다보니 여벤, 미래위라고 줄여서 부른다) 미래위에 가입하면 협회에서 개최하는 포럼이나 지원사업 안내 메일링을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 점심 저녁 행사라 눈팅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9/20에 모닝포럼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이 정도 시간이면 출근 전에 다녀올 수 있겠다 싶어 참석하게 되었다. 무려 7시...! 이번 자리가 무려 '1회' 여성벤처 CEO 모닝 포럼이라고.그래서 그런지 이른 시간임에도 여벤 사무국, 회원 대표님들, 협찬사인 SC은행 직원분들이 많이 참석했다. 호텔 연회장에서 옆자리 대표님들과 안면도 트고 조식(미역국!)도 먹고 무려 류량도 대표님 특강까지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