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교정용 안경 kubota glasses

 

어릴 적부터 시력이 안 좋아서 성인이 되어 라섹 수술도 받았는데, PC와 핸드폰 모니터를 붙들고 살다보니 필연적으로 시력 감퇴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15년 전 받은 라섹 수술도 소위 '유효기간'이라는 것이 있어서 앞으로 10여년 정도 후엔 각막에 삽입한 렌즈를 제거해야 한다. 아직 살고 봐야 할 시간이 몇 십년은 더 남았는데 다시 마이너스 약시 난시로 돌아가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예전에 수술할 때 마음속 한 켠으로 '10년 후면 새로운 기술이 나와서 다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막막하게 갖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그런 기술이 나왔다는 뉴스를 듣지 못하고 있다보니 은근히 불안해졌다. 

 

시력 교정 기술이나 인공각막 생성 기술 등등... 찾아보면 없을 리 없다는 생각에 서치를 해보니 일본 'kubota glass'가 근시교정용 안경을 개발해서 22년부터 출시했다고. 가격은 세금 포함 전 70만엔 = 약 700만원. 하루에 2시간 정도 쓰고 눈에 빛을 쏘이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효과도 효과지만 가격과 디자인이 좀 애매하다... 22년 매출 1100만엔 찍은 거 보니 150개도 팔리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뭐.. 아직 임상도 진행중이고 product engineering 단계라고 하니 본격적으로 상용화 되기 전까지 개선은 되겠지. 

 

https://kubotaglass.com/

 

 

[해외뉴스] 日 근시 교정 안경 77만 엔에 판매

 

[해외뉴스] 日 근시 교정 안경 77만 엔에 판매 - 한국의약통신

쿠보타(窪田)제약 홀딩스가 특수한 빛을 망막에 쏘아 근시를 교정하는 ‘Kubota Glass(쿠보타 글라스)’를 일본 국내에서 발매했다고 일본의 정보지 IT미디어비즈니스가 보도했다. 가격은 77만 엔으

www.kmpnews.co.kr

 

Kubota Pharmaceutical Holdings

 

Myopia Therapy Competitive Landscape: Comparison of Key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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