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해상도 600 ppi 이북 패널 등장

Japan Display와 e-Ink사가 합심해서 무려 600 PPI 짜리 이북 패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600 PPI면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300 PPI 해상도 단말의 두 배 퀄리티입니다. 사실 저도 PPI, DPI 개념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600 PPI (Pixel per Inch)면 1인치에 픽셀이 600개 들어가는 정밀함...정도로 이해하면 되려나요. 400 PPI, 112 PPI와 각각 비교하면 이 정도 차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스마트폰 LCD에 맞먹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Japan Display에서 이번에 발표한 건 패널이고, 실제로 이북 리더기에 적용해서 양산하는 것은 언제가 될 지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 크레마, 리디 페이퍼를 접했을 때 엄청난 글씨 번짐에 경악하여 기기를 사지도 않고 비추를 외쳤었는데요;;; ㅎㅎ (이번에 곧 나온다는 양사 신제품은 업글 되었기를 바라며!) 


600 PPI가 현존하는 300 PPI 단말의 번짐 현상을 해결해줄 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사실 해상도 자체는 300 PPI 이상으로 가면 일상적으로 보는 데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도 하고... 


이번에 PPI 개념을 다시 접했으니 PPI와 다른 가독성과 관련된 요소들이 뭔지 공부해 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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